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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다모여

해운대 밤바다 풍경 사진

나미옥이야 2017. 11. 21. 17:04

그야말로 추억 소환이네요. 날씨가 연일 추워지는데요, 앨범 정리하다가 문득 지난 초가을에 해운대 다녀온 밤바다 풍경 사진이 있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해운대는 늘 낮에만 갔던 것 같아요. 이때는 해운대 밤바다 풍경 한번 보고 왔었죠. 역시 부산의 명소답게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해운대 밤바다는 늘 이런 풍경일 것 같아요. 삼삼오오 바다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고 또한 몇명 사람들은 작은 불꽃놀이도 하고.

 

 

 

해운대는 이제 국내명소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한 바다가 된 것 같아요. 마치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 처럼 말이에요.

 

 

 

해운대는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2~3년에 한번씩은 꼭 가는 것 같아요. 근데 정작 정말 여름 성수기때는 한번도 못 가봤다는 사실.

 

 

 

결국 해운대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을 한 적이 없어요. 늘 이렇게 모래사장에서 바다를 보곤 했었어요. 내년에는 해운대 바다에 한번 들어가봐야겠어요.

 

 

 

저는 직접 불꽃놀이를 하지 않았지만 남들이 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더군요. 밤바다, 밤하늘을 향해 쏘는 그들만의 축포, 작은 불꽃놀이가 꽤 재미있어요.

 

 

 

그렇게 해운대의 밤바다는 조금씩 더 어두워져 가더라고요. 30분 남짓 머물렀던 것 같아요. 그리고는 다시 발길을 돌렸어요.

 

 

 

늘 쫓기든 살아가는 일상 생활. 잠시 그 생활을 벗어나 이렇게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참 좋아요.

 

 

 

해운대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 같아요. 이제는 계절 상관없이 부산의 명소가 되었으니 말이에요.

 

 

 

내년에는 해운대에서 1박하며 바닷물에 몸도 담그고, 밤바다 구경도 밤새도록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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