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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카페거리와 함께 광교의 명소 아브뉴프랑. 이제는 광교 시민들의 휴식처로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마치 유럽에 온 그런 느낌도 들고 말이죠.

 

 

광교에서 커피 맛 좋다고 소문난 곳이 커피빈인데요. 저도 한번 그 소리 듣고 방문해봤어요. 아브뉴프랑 안에 있거든요. 여기에 스타벅스, 버거킹 다 몰려있죠.

 

 


일단 매장은 밝고 넓어서 참 좋았어요. 자리정돈도 잘 되어 있고. 천장도 높아서 쾌적해 보이구요. 역시 커피핀 인테리어 좋은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광교 카페 추천 할만해요.

 

 

 

오늘은 아메리카노를 일단 기본으로 마셔보러 왔어요.

 

 

제가 완전 좋아하는 티라미수도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구요. 하지만 밥을 먹고 커피 한잔 하러 간 것이기때문에 다음으로 미뤄야죠. 근데 정말 맛있게 보여요.

 

 

 

가격은 4,500원. 이 정도면 아브뉴프랑에서는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 같아요.

 

크레마가 살짝 도는 것이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습관적으로 크레마 체크하는 것이 생겨서. 커피 맛은 개인적인 평이기는 하지만 바디감이 조금 가벼운 느낌. 하지만 맛있어요. 광교 카페거리 아미스타도 유명한데요, 두개 놓고 비교하면 아미스타 커피가 진국 느낌이면 커피빈 커피는 조금 국물을 연하게 한 그런 느낌. 나름 다 개성이 있죠.

 

 

 

커피 한잔 하면서 밖 풍경을 보는데 유럽의 어느 골목에 온 것 같아요. 여기 오면 따로 유럽갈 필요가 없겠어요.

 

 

 

요즘은 점심 먹고 커피 한잔은 거의 공식처럼 되어있어요. 커피빈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광교 카페 추천 드려요.

 

 

 

나른한 오후에 어김없이 생각나는 커피, 이것도 소확행 중의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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