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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를 평소에 참 가보고 싶었어요. 근데 집하고 영주하고 너무 멀어서 당일치기는 힘들겠더라고요. 그래서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갔었거든요. 영주에서 1박 한 곳이 영주호텔이에요.

 

 

여기는 호텔이름이 영주호텔이에요. 제가 알기로는 영주에서 하나밖에 없는 호텔로 알고 있는데요, 시설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호텔 들어가는 프론트데스크에요. 앞에 보이는 카페가 있는데요, 저기서 조식도 무료로 아침에 뷔페 형식으로 주더라고요. 아침을 여기서 해결하고 갔어요. 무료조식 참 좋아요.

 

 

 

여기는 신축건물 같아요. 지은지 오래 되지 않아서 어디를 가도 반짝반짝 빛이 나요.

 

 

 

저희 식구가 머물렀던 VIP방이에요. 식구가 많다보니 좀 큰 방이 필요했거든요. 들어서는 순간 공간이 넓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무슨 고급 펜션에 온 것 같아요.

 

 

 

컴퓨터 2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컴퓨터에 우퍼스피커까지 연결이 되어서 방 전체에 스피커가 다 울릴 정도로 음향시설이 정말 좋더군요.

 

 

 

컴퓨터 테이블 뒤로 있던 사우나실. 호텔방 안에 사우나 있는 건 전 처음이었어요.

 

 

 

원목으로 된 원적외선 사우나인데요. 이거 완전 피로 풀기 짱이었다는. 이런 시설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응접실겸 노래방겸 자쿠지가 있던 별도의 방이에요.

 

 

 

역시 여행와서 피로 풀기에는 자쿠지만한 것이 없거든요.

 

 

 

인덕션하고 커피포트, 전자렌지 등이 있어서 간단한 음식은 여기서 먹을 수도 있어요. 근데 가재도구는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고요. 그냥 전자렌지로 데울 수 있는 요리나 물을 데펴서 할 수 있는 음식 정도는 괜찮아요.

 

 

 

여기 금영노래방이 있어요. 이걸로 우리 가족 밤새 놀았어요.

 

 


새벽 1시까지 이 시설을 사용할 수 있거든요. 사우나 갔다가 자쿠지 하고 이걸로 마무리. 정말 3~4시간동안 노래하면서 놀았던 것 같아요. 음향도 빵빵하고 완전 좋았어요.

 

 

화장실의 모습이에요. 변기, 샤워실, 세면대 모두 구분이 되어 있어서 참 편리했어요.

 

 

 

몸만 오면 될 정도로 모든 것들이 갖추어져있어요.

 

 

집에서도 비데사용하다보니 호텔에 오면 비데가 있는지 없는지부터 체크하거든요. 비데시설도 잘 되어 있어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이죠. 물도 잘 나오고 참 편리했어요.

 

 

 

냉장고가 2개인데요, 냉장고마다 생수랑 기본 서비스음료있어요. 노래방에서 노래할 때 음료수 마시면서 했죠.

 

 

 

담날 아침 조식은 토스트와 시리얼, 샐러드, 삶은 달걀 등 푸짐하게 먹었어요. 여행은 역시 아침 든든하게 먹어야 제대로 할 수 있겠더라고요. 영주 여행 숙박 1박 2일 묵기 좋은 곳, 여기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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