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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맛집 반찬 많이 나오는 집, 떡갈비와 함께 푸짐하게 한상나오는 집이에요. 가격도 착한 편이고요, 순천 여행 갔다가 검색해서 찾은 맛집. 만족하게 먹고 왔어요.

 

 

예전에는 여행가면 먹는 것에 그렇게 신경을 안 썼거든요. 그냥 돌아다니는 것에만 집중했었죠. 하지만 여행이 거듭될수록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가 없더군요. 순천에 가서 맛있는 떡갈비 먹고 왔어요.

 

 

 

저도 이 떡갈비 참 좋아해요. 고기를 다지고 다져서 적당한 양념을 한 요리인데요, 밥과 함께 그냥 먹어도 좋고 쌈싸먹어도 참 맛있는 메뉴이에요. 순천에서 떡갈비로 유명한 정락회관 다녀왔어요.

 

차를 가지고 갔는데요, 주차장이 길건너 따로 있더라고요. 무료 주차 가능해요.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정락회관 메뉴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요. 주메뉴는 역시 떡갈비. 저희는 반반떡갈비로 2개 주문했어요. 한우 110g + 한돈 85g 나오는 메뉴인데요, 둘이 가서 반반떡갈비 하나씩만 시켜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실내분위기는 여느 한정식처럼 쾌적하고 깔끔해요. 의자에 앉아서 먹는 자리는 없고요, 방석자리로 되어 있어요.

 

 

 

우선 반찬들이 나오기 전부터 바로 떡갈비부터 나오더라고요. 거의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밑에 화로장치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푸짐하게 나오는 반찬들. 10여가지가 넘는 반찬들이 함께 나오는데요. 순천 반찬 많이 나오는 집, 역시, 여행가면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는 맛집들이 좋더라고요.

 

 

 

그냥 밑반찬 수준이 아니라 민물간장게장, 코다리찜, 전, 매실장아찌 등 제법 알차게 나와요. 하나같이 맛있어요.

 

 

 

두툼한 떡갈비, 역시 구수하고 식감도 좋고, 맛있는 떡갈비였어요.

 

 

 

밥, 쌈장, 떡갈비 조금 올려서 상추쌈 싸먹으면 꿀맛이 따로 없죠.

 

 

 


그리고 그냥 하얀 쌀밥위에 올려 놓고 먹어도 좋고, 김치와 곁들여 먹어도 맛있어요.

 

 

 

순천에서 떡갈비 잘하는 집, 그리고 반찬 많이 나오는 한정식 집. 정락회관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기서 힘을 얻고 다시 순천여행을 이어갔어요.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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