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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꽤 괜찮다고 해서 일부러 한번 가봤어요. 다사에 있는 카페 크레인91이라는 곳이에요. 카페이면서 펍이라고 되어 있어요. 카페도 되지만 간단한 맥주도 한잔 할 수 있는 곳이에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출입구가 대로변쪽에 있어요. 그래서 열고 들어가면 바로 1층. 주차장은 건물 뒤에 무료주차가 가능해요.

 

 

평일 저녁 조금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은 별로 없었어요.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죠.

 

 

 

개인적으로는 1층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2층은 조금 넓고 쾌적한 반면 1층은 아늑하고 따뜻한 그런 분위기였어요.

 

 

 

위가 2층이에요. 2층에는 큰 테이블이 많더군요. 개별 방도 있고요.

 

 

 

여러가지 디저트 메뉴 중에서 치즈케이크 하나 주문했어요. 1조각에 6천원이에요.

 

 

 

음료수도 하나 주문하고요. 아메리카노 가격이 3,500원 정도면 이 정도 시설에 가격대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치즈케이크에요. 여기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이건 초코음료에요. 치즈케이크의 고소한 맛과 달콤한 초코가 참 잘 어울릴 것 같더라고요.

 

 

 

치즈케이크는 꾸덕하니 참 맛있었어요. 아주 꽉 찬 그런 느낌이었어요. 고소하면서도 밀키하고. 다사 크레인91, 디저트 메뉴들도 괜찮고 가격대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요. 다사 카페 추천, 여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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