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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계사 쪽에 놀러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간 곳이에요. 이날따라 고기가 먹고 싶어지더라고요. 팔공산 경치도 좋고, 이런 곳에서 고기 먹어야죠.

 

 

파계사 근처 맛집, 돌아저씨숯불구이라는 것이죠. 경치 좋은 곳에서 아주 맛있는 고기 먹었어요. 가끔씩은 이렇게 바람 쐬러 나와서 고기 구워먹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식당 안에서 이렇게 바깥 풍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어요. 더구나 요즘 단풍도 좋고 말이에요.

 

 

 

팔공사 자락에 있는 돌아저씨 숯불구이라는 곳이에요. 주변 풍경도 참 좋고, 공기도 맑고.

 

 

 

식당 규모도 굉장히 커요. 평일 점심때 가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는데요, 주말이면 정말 많은 손님들이 올 것 같아요.

 

 

 

여기 고기메뉴가 꽤 다양해요.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그리고 다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있어요. 돌모듬 참숯구이 세트 2번 주문해서 둘이서 먹었어요.

 

 

 

2번 세트 메뉴는 소갈비살, 훈제오리구이, 삼겹살 이렇게 나와요.

 

 

 

고기 상태가 역시 좋아요. 무엇보다 색깔도 선명하고 싱싱해 보여요.

 

 

 

고기집에서 중요한 것은 또 야채거든요. 여기 야채 무제한이에요. 셀프바가 따로 있어서 먹고 싶은 야채를 마음대로 가져오면 되요.

 

 

 

기본 상추, 깻잎, 고추부터 시작해서, 야채샐러드까지. 굉장히 다양한 야채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반찬들도 다 맛있고.

 

 

 

오리훈제고기는 이미 다 익혀서 나오는데요, 불판에 한번만 더 노릇하게 구우면 되요.

 

 

 

그릴 자국 선명하게 구워진 오리고기.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오리고기와 삼겹살을 동시에 구워서는 번갈아서 먹으면 되죠. 숯불 화력도 좋고, 잘 구워지니 나무랄데가 없어요.

 

 

 

잘 구워진 삼겹살 한점. 지방과 살코기가 적당히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어서 더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오리고기와 돼지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난 다음에 소갈비살을 구워요.

 

 

 

소갈비살도 야들야들, 그냥 입에서 녹는 것 같아요. 파계사 근처 맛집, 그 중에서도 고기 맛집 찾으면 여기 아주 좋아요.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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