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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백만년만에 치킨 배달해 먹었어요. 계속 생닭 사서 닭볶음탕도 해 먹고 삼계탕도 해먹고 했었죠. 그러다가 후라이드 치킨이 정말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배달 한번 시켜봤어요.

 

 

교촌치킨에 수많은 치킨메뉴가 있지만 가장 기본인 오리지널간장치킨이에요. 색감이며 튀긴 상태며, 아주 비주얼 폭발하는 치킨이죠.

 

 

 

그 어느 브랜드보다 믿고 먹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어요. 여러가지 좋은 재료에다가 만드는 방식도 정성이 들어간 것 같고 말이에요.

 

 

 

오리지널간장치킨 1마리에요. 가격은 15,000원이더라고요. 생각보다 조금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오리지널간장치킨은 간장과 마늘을 베이스로 해서 튀겨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수년전에 한번 먹고 완전 반한 치킨이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짭쪼름한 간장의 맛과 마늘향이 살짝 가미된 치킨이에요.

 

 

 

이런 브랜드 치킨을 제가 자주 먹는 것은 아니에요. 1년에 2~3번 정도 먹을까 말까인데요, 교촌은 1년에 한번 정도 먹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제가 그렇게 자주 치킨배달을 시켜 먹는 건 아니죠.

 

 

 

특이하게 허니스파클링이라는 음료를 무료로 주더라고요. 이게 교촌돠 광동제약에서 같이 만든,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탄산음료라는 모토로 만들었나봐요. 사이다와 거의 흡사하면서 조금 더 풍미가 가미된 것 같아요.

 

 

 

한조각 한조각 참 정성이 들어간 것 같아요. 이렇게 배달 시켜놓고 치킨 사진 찍어보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이게 그냥 맥주나 음료수와 먹기도 좋지만 밥반찬하기 참 좋아요. 서너조각만 있으면 밥한그릇 뚝딱이에요.

 

 

 

이상 맛있는 치킨 사진, 교촌 오리지널간장치킨이었어요. 다음에는 BBQ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교촌 먹고 나니 BBQ치킨은 어떨까 궁금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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