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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으로 쓰러지고 난 뒤 1년이 지났어요. 심근경색이 나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있지만 다시 깨어나는 분들은 스텐트시술을 받게 되죠. 수술이 아닌 시술이라 간단하기는 해요. 하지만 역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해요.

 

평소 술담배 하지 말고, 운동 꾸준히 하고, 과식하지 말고, 짜게 먹지 말고. 말은 쉬운데 이게 지키기 쉽지 않죠. 병이 생겨야 그제서야 그나마 좀 지키는 것 같아요. 

 

 

스텐트 시술은 3개까지인가 의료보험 적용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환자부담이 10%도 안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스텐트 시술하고 퇴원을 하고 나면 한달 후 몇개월 후 1년후 등으로 심장 초음파 검사를 해요. 이게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요.

 

 

 

심장 초음파 검사비, 초음파 진단비는 병원마다 다른지 같은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다니는 병원은 대학병원인데요, 할때마다 22만원 정도 냈어요. 이거 은근 부담되죠. 진찰비에다가 초음파검사비, 약값하면 할때마다 30만원이상 들어가니까 말이죠. 초음파 검사는 보험 적용도 안되고요.

 

 

 

전 술담배 안해요. 하지만 반성이 되요. 내가 왜 그렇게 음식에 탐닉해서 과식을 하고 짜게 맵게 먹었던가. 내가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 정도만 먹으면 되는데,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이런 병이 생겼나봐요. 다시 심근경색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은 적게 먹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은 거의 안 먹어요.

 

여러분도 이런 병 생기기전에 운동, 식단관리 등 자기 건강에 좀 더 관심을 가지세요. 나중에 후회해봐야 아무런 소용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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