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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는 어찌나 춥던지, 월메나 밖에서 떨었던지 식당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에 제트엔진을 단 것 같았어요. 뜨끈한 오뎅탕이 간절했는데요. 이번 판교역 모임장소로 찾은 실리쌈, 판교 분위기좋은 술집 하나 찾았어요.

 

 

여기가 판교역에서 아주 가까운 판교역 모임장소 추천되는 실리쌈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강남역에서 분당선타고 그냥 한번에 가더군요. 판교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금방이죠. 그리고 차로 가도 여기 무료주차가 된다고 해요. 전 지하철 타고 갔지만.

 

 

 

제가 간 날이 정말 추운 날이었거든요. 손님이 별로 없더라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실내 분위기는 대략 위와 같아요. 저희 팀이 앉고 15분정도 지난 다음에 3팀이 연달아 들어오더군요. 4팀이 시끌벅적하게 이야기 꽃을 피우니 비로소 판교역 분위기좋은 술집의 완성.

 

 

 

그냥 간단히 술한잔 하기로 했기 때문에 가볍게 시켰어요. 보쌈도 먹고 싶고 홍어삼합도 먹고 싶었지만 그냥 술안주 위주로 주문했죠.

 

 

 

부추전이랑 오뎅탕 시켰어요. 추운날에는 그냥 뜨끈한 오뎅탕이 최고죠. 그리고 이날 점심을 거하게 먹고 간 터라 부추전 정도 먹으니 딱 맞더라고요.

 

 

 

이건 그냥 기본찬, 아주 깔끔해요. 특히 부추랑 양배추 채 썬 것 참 좋던데요.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건더기도 많고. 오뎅탕이에요. 뜨끈한 오뎅탕, 오뎅 퀄리티도 좋죠. 한숟가락씩 홀짝홀짝하면 술을 부르죠.

 

 

 

그리고 실리쌈의 대표메뉴라고 해도 좋을 부추전. 이 정도 메뉴 하나는 시켜야죠. 보기도 좋고 맛도 좋고. 매콤한 청량고추가 올라가서 더 맛났어요.

 

 

 

2가지 안주밖에 맛을 보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도 편안하고 좋고. 음식들도 하나같이 정성스럽게 나와요. 그래서 맛도 더 좋았구요. 판교역 모임장소 추천 분위기 좋은 술집 여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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