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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가면 꼭 먹어야하는 음식

경주 찰보리빵 사진 맛 평가에요.

 

경주 명물, 경주 여행 중 먹는 맛있는 간식

경주여행가시면 찰보리빵 꼭 드셔보세요.

 

 

경주 여행 가면 눈에 많이 띄는 특산품 가게가 있어요. 바로 경주 찰보리빵, 경주의 황남빵과 더불어 이제 경주 특산물, 먹거리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제품이 아닌가 싶은데요.

 

경주 시내에 들어서면 황남빵과 더불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간식거리가 바로 찰보리빵이에요. 경주 찰보리빵 원조. 그 부드럽고 달콤한 맛, 한번 맛보고는 완전 반했어요

 

 

 

천년 고도 경주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몇가지 있죠.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그리고 먹거리로는 떡갈비, 밀면, 황남빵, 그리고 바로 이 찰보리빵. 제가 유일하게 맛을 아직 못보았던 것이 찰보리빵이었는데요, 드뎌 저도 경주 찰보리빵의 맛을 봤어요. 생각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살짝 놀랐어요.

 

 

 

최근에 경주에 서너번 갔었거든요. 갈 때마다 어머니를 위해서 찰보리빵을 좀 사가야겠다고 다짐을 하고는 늘 깜빡했어요. 어머니가 보리빵을 참 좋아하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맘 먹고 구입했어요.

 

 

경주 특산품 경주 찰보리빵 원조는 국내산 찰보리로 만드는 웰빙 영양식품이라고 해요. 박스당 갯수가 여러종류가 있지만 이 제품은 20개가 들어있는 제품이에요. 방부제를 사용안하기때문에 유통기한이 4~5일정도 되더라구요. 냉동보관한 다음에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면 된다고 적혀있어요.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찰보리빵이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요. 총 20개이던데요. 찰보리빵을 저는 이날 처음으로 봤거든요. 늘 경주에 가면 가게들 외관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먹음직스럽기도 해요.

 

 

 

하나씩 포장된 찰보리빵이에요. 크기는 아담하면서 두께도 얇은 모양이던데요, 맛이 너무도 궁금하더라구요. 겉으로 만져보면 폭신폭신한 감촉이 느껴지더라구요.

 

 

 

개별포장이 되어 있어서 하나씩 먹을때마다 포장을 뜯어야하는데요, 포장지 양옆으로 톱니모양이 있어서 손으로도 쉽게 뜯어져요. 굳이 가위가 필요없더라구요.

 

 

 

생각보다 부드러운 촉감에 좀 놀랐어요. 보리빵이라고 하면 왠지 거칠것 같은 느낌이 있었는데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것이 예상밖이었어요. 그리고 안쪽에는 이렇게 팥이 얇게 발라져있더라구요.

 

 

한 입을 베어물었는데요, 입 속 가득히 구수한 향과 함께 달콤한 팥이 쫙 퍼져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자꾸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에요. 술술 넘어가요. 포장을 연 상태에서 3개를 바로 먹어버렸네요.

 

그리고 찰보리빵이라는 말 그대로 조금 쫀득하면서도 또한 부드러워서 나이드신 분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더라구요.

 

 

 

경주 찰보리빵이 쌀보다는 단백질, 칼슙, 철분이 훨씬 많다고 하더라구요. 지방과 탄수화물, 열량은 적고 말이죠.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팥도 모발건강을 비롯해 우리 몸 여러 곳에 참 좋잖아요. 방부제도 넣지 않아서 건강식품이면서 맛있는 먹거리같더라구요.

 

 

 

20개정도여서 2~3일이면 다 먹어버릴 것 같지만 혹시나 그래도 몰라서 냉장고에 일단 넣어놓고 보관을 했어요. 어머니는 지금 아침 대신에 이틀째 찰보리빵 드시고 계시구요, 저도 가끔씩 입이 궁금할때 간식으로 먹어요.

 

 

경주 찰보리빵, 이번에 처음으로 맛을 보았는데요, 한번 맛보면 다시 또 사게 되는 그런 맛이에요. 부드럽고 촉촉한 그 식감이 잊혀지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따뜻한 차 혹은 커피랑도 참 잘 어울려요. 아직 안 드셔보셨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경주 찰보리빵, 경주 특산품 제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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