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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다모여

대가대 맛집 이건 또 생각나

나미옥이야 2020. 5. 20. 15:20

요즘 이 마라탕에 빠졌어요.

대가대 맛집 중에서 마라탕 잘하는 곳

여기는 한번 가고 나면 또 가고 싶어요.

얼큰하고 맛있는 마라탕, 정말 좋아요.

 

하양 대가대 건너편에 있는

마라탕 맛집이에요. 라쿵푸라는 곳인데요,

주차장도 가게 앞에 있어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마라탕 먹고 싶어서 찾은 곳이에요.

 

마라탕은 주문방식이 좀 독특해요.

그냥 단일메뉴로 주문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의 무게에 따라서 가격을 매기거든요.

 

기본 마라탕은 100그램에 1,600원이에요.

그리고 소고기, 양고기 추가해서 먹을 수 있고요.

보통 1인 1만원 정도 생각하면 되거든요.

 

여러가지 재료들을 이렇게 진열해놨어요.

버섯, 야채, 당면 등등 각종 식재료들이 가득해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바구니에 담아요.

그리고 그 무게만큼 돈을 내면 되는 거에요.

 

소고기나 양고기는 추가하면

주방에서 그거 따로 넣어서 다시 조리를 하죠.

 


이렇게 내가 먹고 싶은 식재료를 넣은 다음

저울에 재서 돈을 내면 되는 거에요.

은근 무게 잴 때 얼마나 나올까 맞춰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이런 주문방식이 참 독특한 것 같아요.

 

제가 고른 각종 야채와 면,

거기다가 소고기도 추가를 했거든요.

마라탕이 완성이 되었어요.

 

마라탕은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고

고기도 곁들여서 먹을 수 있고

특유의 향과 맛이 참 특별한 것 같아요.

해장하기에 딱 좋은 그런 음식이에요.

 

역시 마라탕은 국물이거든요.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지만

저는 이 국물 맛 정말 좋아해요.

감칠맛도 좋고, 이국적인 향도 좋고

한달에 한두번은 꼭 생각나는 맛이에요.

대가대맛집 라쿵푸 마라탕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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